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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애 처음이었던 해외여행~~

freemmer 2010. 2. 19. 16:54
[ 이 글은 예전에 작성했던 글입니다. (언제 작성했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ㅡㅡa ]

그동안 출장으로 몇번 해외에는 나가봤지만 해외 여행은 아니었다.
출장에 나가면 호텔과 출장지만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한국과 별반 다르지...
(아니 오히려 외로움까지 더해져 더 서글펐다는...)

암튼. 처음으로 해외 여행이라 부를 수 있는 이 여행은 많은 사람들 처럼 신혼여행으로 다녀왔다~
필리핀에 펄팜이라는 곳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곳 인데, 이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예전에는 진주가 많이 나왔던 곳이란다.
(스쿠버 장비 빌려서 틈날때 마다 뒤져봤지만 진주는 커녕 진주 조개 껍데기 조차 볼 수 없었다 ㅡㅡ)


'평생 한번 뿐인 여행인데 폼나게 다녀오자!!'라는 마눌님의 주장에 못이겨
다른 커플들과는 다르게 1일 연장. 수상가옥 독채!! (정말 크더라... 첨으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집에서 살아봤다~ 몇일 뿐이기는 하지만..)

몇 일 뿐이었지만 우리집 이었던 곳~~


다른 커플들이 묵었던 곳~~ (퀄리티의 차이가 엄청나게 심했다)


우리집 수상가옥으로 가는길~~
수상가옥은 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 섬에 따로 있었다.
그 큰 섬에 가옥이 주인집 포함해서 4개 있다. (5개 던가??)
암튼 그 큰 섬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몇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서비스를 해줬다~~
(섬 어디서건 부르기만 하면 어디선가 달려오더라는... ㅡㅡ;;  갑자기 무서워지기도 했다 ㅋ )







2층으로 올라가는 중간 정도에 있는 화장실... ㅡㅡ;;
다른 곳에도 화장실이 많았는데... 왜.. 굳이...

신혼여행이니만큼 침대가 떨어져 있는 방은 이용하지 않았다 ㅋㅋㅋ
이곳은 마사지 받을때 잠깐 써봤다능..


저 아래 있는 냉장고에 있는 맥주(산미구엘) & 와인을 하루만에 먹어 치워버렸더니
가이드가 놀라더군.. ㅋㅋ


디너쇼~를 했던 곳.
우리쪽 섬에 있어서 리조트에 있던 다른 커플들은 배를 타고 와야만 했다.
2,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..

3층은 에어컨을 틀어도 더웠다 ㅡㅡ;

리조트와 숙소가 있던 섬을 연결하기 위해서는 저곳에서 배를 타야한다.
당근 공짜다!! 배가 없을 경우에 부르면 바로 온다.




신혼여행을 다녀온지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어떻게 변해있을까??
아무튼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~~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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