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요일 아침. 아침밥을 먹고 간만의 낮잠을 기대하고 있었는데.. "공항에 가서 부폐가 먹고싶네~" 마눌님의 한마디에 스케줄이 급 변경 되었다. 가끔 심심하면 하는 공항놀이는 항상 같다. 공항에 무료 발렛 맡기고 바로 공짜 밥먹으로 F&B층으로 이동. 밥먹고~~ 밥풀먹고~~ 아이스크림 먹고~~ (매번 부폐로 가는건 아니다) 가을 이라고 요렇게 바꿨군... 하며 둘러보다가.. 진철이 동전 던지기 하고 현대 에어 라운지로 가서 간단한 다과 먹으며 휴식하다가~ 공항 하늘공원에 가서 산책 좀 하고 집으로 온다. 공항 놀이를 할 때마다 거의 같은 코스를 밟는다. 거의 4~5시간 정도 ㅠㅠ 질리지도 않냐??? ㅡㅡa 공항놀이를 할 때마다 내 체력은 엥꼬가 되어 버린다. 가뜩이나 누우면 시첸데 덕분에 더 깊은 수면을 ..